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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참시 2022 새내기 공무원들의 호된 신고식

  • 작성자생생TV 관리자
  • 조회수560
  • 작성일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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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보다는 이거 나가도 되나 팀장님 많이 존경하지만 충격 발언 안녕하세요 정책기획관에서 근무하는 배건호 주무관입니다 체육정책과에서 근무하는 김미소 주무관입니다 예산과에서 근무하는 최규완 주무관입니다 사회재난과에서 근무하는 심혜린 주무관입니다 새내기 공무원 신고식 밸런스 게임 초성 게임 랜덤 질문 총 3가지 게임 진행 두 가지 난제 중 한 가지 선택하기 밸런스 게임 ㄱ 평생 백수인데 월 150만 원 받기 VS 평생 야근하고 월 1000만 원 받기 평생 백수가 월 200만 원만 됐어도 고민을 더 해봤을 거 같은데 평생 백수하면서 월 150만 원 받으면 꽤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모자랄 거 같아요 파워 집순이 집에 누워있는 거 아주 좋아해요 앞구르기 하면서 출근하기 VS 문워크 하면서 퇴근하기 퇴근할 때는 밤이고 어두우니까 문워크로 퇴근하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술 마셨나 보다 생각하실 수도 있으니까 퇴근이라면 앞구르기도 문워크도 가능 퇴근은 집순이도 춤을 추게 한다 뭐든 할 수 있어요 단둘이 해야 한다면 지사님과 점심 먹기 VS 과장님과 술 마시기 과장님이 보실 텐데 괜찮으실까요 아무래도 과장님보다는 나가도 되려나 이게 과장님이랑 사진 찍고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는 없지만 지사님이랑 사진 찍으면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지사님 보고 계시죠 A로 골라봤습니다 팀장님과 모닝 뽀뽀하기 VS 모닝에 치이기 숲을 보는 사람 모닝에 치이면 몇 주간 병가를 사용할 수도 있고 합의금 치료비 명목으로 강한 부정 중 저는 그렇게 돈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고 그렇게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조곤조곤 팩폭 월 천만 원 골라놓고 그렇게 갑분 팀장님께 영상 편지 B를 고르고 영상 편지를 갑자기 B 고르셨으니까 하셔야죠 팀장님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많이 존경하지만 뽀뽀는 조금 서로 그렇지 않을까요 죄송합니다ㅜㅜ 팀장님 저 처음 왔는데 너무 잘 챙겨주시고 내가 뭐가 돼 사회생활 만렙 많이 가르쳐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만취로 기억 상실한 다음 날 휴대전화 통화목록을 보니 전 애인에게 남긴 부재중 800통 VS 직장 상사와 800초 통화기록 어디선가 들려오는 깊은 탄식 전 애인한테는 전화를 하든 욕을 하든 사실 전혀 상관이 없지 않을까요 전 애인한테 800통 정도 부재중을 남겼다는 것 자체가 스토킹은 범죄 매번 환승이별 당하기 VS 대중교통 환승할 때 매번 1250원 더 내기 저는 버스를 타지 않고 자가용을 타기 때문에 환승할 때 더 낸다고 영향받지 않습니다 환승이별 환승이별 有 경험자 슬플 때 웃는 자가 일류다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요 웃어도 웃는 게 아니얌 초성 게임 주어진 초성 2개에 맞는 단어들을 릴레이로 말하는 게임 5초 안에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패 진 사람은 벌칙 아이템 착용 벌칙 아이템 착용하고 다음 게임 진행 게임 선공 결정 가위바위보 ㄱㅈ 가재 기재 고장 구주 규슈의 한자 발음 규슈九州구주 우선 인정 김제 경직 땡 ㅅㅅ 세수 성실 식사 벌써 고비 땡 벌칙 아이템 고르는 중 처음이니까 간단하게 헤어피스 헤어피스 찰떡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만족하는 중 벌칙 아이템도 신중하게 고르는 타입 매너 있게 장갑 선택 불편한 게 재미있으니까 이 장갑의 정체는 눈사람 아니고 로복이입니다 ㅜㅜ 이 시대의 매너남 거절하지 않지 당혹 매너의 대가는 가혹했다 영혼 없는 칭찬 랜덤 질문 각각 3개의 질문을 뽑아 상대방에게 질문하기 Q 근무하고 있는 과는 마음에 드는지 조직도를 보면 맨 처음에 저희 부서가 있어요 야 이C 봐라 당당 위엄 제가 하고 싶은 게 머리 쓰면서 기획하거나 행사 보조하는 그런 역할이었는데 생각보다 저희 과에 그런 일들이 많아서 매우 만족 ★★★★★ 머리가 잘 어울리시네요 은근히 즐기는 중 Q 도청에 생기면 좋을 거 같은 것 모범 답안 도청 시설 너무 좋아서 있을 거 다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만 파워랙 Q 나의 합격 소식 누구에게 먼저 알렸는지 바로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나 합격했어 그럴 줄 알았어 “그래 고마워” 그렇게 말하고 끝났어요 제가 합격 문자를 받았을 때 제주도에 있었어요 시험 끝나고 떠난 제주도 여행 공항에서 받은 합격 문자 바로 아빠한테 전화해서 “아빠 나 붙었어”라고 했더니 아버지께서 너무 좋아하셨어요 Q 내가 상상한 공무원 생활은 일단 이런 건 아니었습니다 공무원증 딱 걸고 구두 신고 오피스룩 입으면서 당당하게 출근하는 모습 쉽지 않더라고요 Q 요즘 나의 고민은 점점 박살 나고 있는 내 주식계좌 우리 모두 존버 Q 내가 생각하는 꼰대란 들을 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말만 하고 가까운 곳에 계시나요 없죠 말을 아끼겠습니다 Q 5년 뒤 나의 모습은 제가 지금 들어온 지 얼마 안 돼서 업무도 잘 모르고 손도 바쁘고 표정도 안 좋고 많이 바빠요 5년 뒤에는 아마 손은 바쁘지만 표정은 여유로운 공무원이 되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Q 첫 월급을 받는다면 이미 한번 받음 부모님 할머니 용돈 드리고 맛있는 거 사 먹고 했더니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그냥 없어요 완 새내기 공무원 신고식 료 솔직히 출연한다고는 했지만 하기 전까지 후회 되게 많았거든요 그래도 재미있는 경험을 공직 들어오자마자 바로 하게 돼서 되게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촬영 콘셉트 설명 들었던 거랑 조금 달라서 당황했지만 보시기 좋은 영상이 나올 거로 생각하고 있어요 제 유튜브 데뷔작 많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참시는 새내기 공무원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공참시 출연 신청 많관부 제발 제가 공부했을 때를 돌이켜보면 저는 무결점한 완벽주의를 추구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조금 힘들더라고요 어제 공부를 못하고 놀았다고 하더라도 자책하느라 시간 보낼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오늘 계획을 완벽하게 못 세웠다고 해도 처음부터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공부하면서 멘탈적으로 힘들 걸 너무너무 잘 알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멘탈 관리를 잘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하신 만큼 분명히 좋은 결과로 나타날 거니까 지금 하는 노력에 대해서 의심을 안 하셨으면 좋겠고 내년도에 웃으면서 공직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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